경기도 6개 공공기관 뭉쳤다...'경기, 장(場)'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 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경기아트센터 등 6개 기관 협업 프로젝트

  • 광교 경기융합타운 400㎡ 복합 문화·관광공간...예술인에 새로운 무대 제공

  • 1일 부모·아이 함께하는 '부채춤 원데이 클래스'...12월15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사진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 기관으로 지난 17일 '경기,장 앞마당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청 앞마당이 풍선아트와 퓨전국악, 힙합이 어우러진 도민들의 일상 속 문화공연장으로 변신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17일 경기도청 내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에서 열린 '경기, 장(場) 앞마당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은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도담뜰 인근 보행몰인 경기도서관 옆에 약 400㎡, 120평 규모로 조성된 복합 문화·관광공간이다.

경기관광공사가 총괄 운영을 맡고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DMZ국제다큐영화제 등 경기도 6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특장점을 살린 프로젝트 공간을 구축했다.

특히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와 관광, 공연, 콘텐츠 등을 하나의 공간에서 도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경기아트센터는 ‘경기, 장(場)’에서 공연과 교육, 전시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도민과 예술인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열린 '경기, 장(場) 앞마당 콘서트'도 이 같은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풍선아트와 퓨전국악, 힙합 등 서로 다른 장르의 3개 팀이 참여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현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복지사업인 ‘예술 딜리버리’를 대표하는 공연팀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별도로 찾아가지 않아도 도민들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한 데다 기존 공연에 참여했던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기존 공연에 참여한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장(場)'이 예술인과 도민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에서는 경기도 공공기관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오는 31일에는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 '부채춤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부채춤을 배우며 전통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를 비롯한 경기도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15일까지 이어진다.

경기아트센터는 공연과 교육, 전시 등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경기,장 앞마당 콘서트' 포스터. [사진=경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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