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11월 8일까지 운영하는 옛 교복 체험 프로그램 ‘서천갯벌 따라, 청춘 한 바퀴’ 홍보 포스터.[사진=서천군]
옛 교복을 입고 서천갯벌을 탐방하며 학창 시절의 추억과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남 서천군은 40~70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천갯벌 따라, 청춘 한 바퀴'를 무료로 운영한다.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갯벌, 장포리갯벌 등 서천갯벌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옛 교복을 입고 갯벌 주변을 둘러보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친숙한 교복 체험을 자연유산 탐방과 결합해 서천갯벌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복 대여와 일부 체험비가 포함된다. 참가자는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함께그린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서천갯벌을 개인의 추억과 지역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옛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서 갯벌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세계유산 서천갯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생태·문화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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