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가 체육시설 프로그램 추첨제 도입을 유보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행 시기와 운영 방식을 재검토한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과천시민회관, 과천청소년수련관과 관문실내체육관에서 시설 이용고객 간담회를 열고 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선, 추첨제 도입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사는 당초 2027년 1월 1일부터 체육시설 프로그램 추첨제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간담회에서 나온 이용객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시행을 유보하기로 했다.
추첨제 도입은 공공체육시설의 이용 기회를 공정하게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추첨제 시행 시기와 세부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고, 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선에도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의 공정한 이용 기회 확대라는 제도 도입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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