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지사, 7개 대학 학생기자단과 청년정책 소통...강원에서 미래 설계

  • 도내 7개 대학 신문·방송사 학생기자단 참석...민선9기 청년정책 소개

  • 공공임대·월세 지원·청년 문화·창업 거점·첨단산업 연계 일자리 방향 공유

우상호 지사 사진강원도
우상호 지사.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도내 7개 대학 신문·방송사 학생기자단과 만나 청년 주거와 일자리, 교통·문화공간 등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안을 듣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상지대학교,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실제 생활과 진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대학생들의 정책 수요를 민선 9기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사업 소개에 이어 우상호 도지사가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월세 지원,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문화·창업 거점 조성, 첨단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확대 등 청년의 주거·생활·성장을 함께 뒷받침하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주 여건 개선, 대학과 기업 간 협력 확대, 교통비 부담 완화, 청년 문화공간 확충,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 참여를 넓히는 방안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도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향후 청년정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하고,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실제 정책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상호 지사는 "청년이 강원에서 미래를 설계하려면 안정적인 주거와 양질의 일자리,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 여건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청년들이 강원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학생기자단 간담회를 계기로 대학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청년들이 제안한 취업·주거·교통·문화·정책참여 과제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실행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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