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평생학습도시 20년, NEXT 평택-포용과 실천으로 전환하는 학습도시’를 주제로 2026년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평택시민과 관련 기관, 경기도 전역의 평생학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평택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온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학습도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이정은 평택시 평생학습기획팀장의 ‘평생학습도시 평택, 20년의 성장과 변화’ 성과 공유로 시작됐으며 이어 이희수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평생학습도시 20년, 다음 20년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 미래 평생학습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두영 소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학습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선경 교수는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김종선 본부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학습도시의 역할을 짚으며 기술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시민 개개인을 배려하는 ‘다정한’ 평생학습 정책이 필요하다는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 이희수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의 지난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20년 동안 평생학습이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시민 삶의 변화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이 평택시의 20년 경험을 바탕으로 포용과 실천 중심의 평생학습 방향과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지난 20년의 발전은 배움을 멈추지 않은 시민 여러분의 성과"라며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그 배움이 일자리와 마을의 변화로 이어지는 학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 20년 이후의 중장기 방향을 구체화하고,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학습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실천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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