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등 실질적인 주거비 지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그동안 자립준비청년들은 보호 종료 이후 초기 자산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보증금과 월세를 스스로 마련해야 해 안정적인 주거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고, 주거비 부담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도시공사는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인천시는 입주자 모집과 대상자 추천 등 행정절차를 담당하면서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등 필요한 주거지원 예산을 뒷받침한다.
특히 단순히 거주공간만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립 초기 가장 큰 부담 가운데 하나인 주거비까지 함께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취업과 학업, 생활기반 마련에 보다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도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자립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거 지원뿐 아니라 취업과 생활, 복지서비스를 함께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자립준비청년이 보호 종료 이후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2024년 9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LH 인천지역본부 등과 ‘자립준비청년 주거·취업·생활 원스톱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인천도시공사와의 협력을 추가하면서, 청년들의 주거 기반과 자립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