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의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 도전이 아쉽게 멈춰 섰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에 1-2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맞서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균형이 깨진 건 3쿼터였다. 한국은 페널티 코너 상황에서 말레이시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강산(29·인천시체육회)이 2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지만, 3분 뒤 '페널티 샷'을 허용해 리드를 뺏겼다. 한국은 마지막 4쿼터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결국 말레이시아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20년 만의 결승 진출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한국 남자 하키는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후 2014 인천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