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서 가을 피크닉 마켓 열린다

  • 10월 3~4일 송이조각공원서 개최…지역 농특산물·공예품 판매에 체험 프로그램 풍성

양양 남대천 송이조각공원 사진이동원 기자
양양 남대천 송이조각공원. [사진=이동원 기자]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양양 남대천 송이조각공원이 지역 생산자와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피크닉형 마켓 공간으로 꾸며진다.
 
양양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남대천 송이조각공원에서 ‘양양, 가을을 거닐다 : 송이공원 양양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남대천과 송이조각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해 지역 생산자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판매 중심의 장터에 머무르지 않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형태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가을 나들이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운영시간은 10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모두 10개 셀러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 먹거리,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은 음료와 샌드위치, 사과 및 사과 가공품을 비롯해 비치타월, 플리마켓 물품, 반려식물과 다육이, 핸드메이드 수공예 소품 등이다. 지역 생산자와 판매자들이 직접 준비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양양의 다양한 지역 상품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타로체험과 토분 그리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이 진행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하며 가을 나들이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군은 이번 마켓을 통해 지역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남대천의 자연을 즐기면서 지역 상품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송이조각공원의 여유로운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체험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도록 행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문턱에서 남대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의 여유를 찾고 지역 상인들에게도 활력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양양군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산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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