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역도 강국' 北 강현경도 金…종합순위 9위로

  • 53㎏급 아시아기록으로 우승

  • 리성금, 49㎏급 세계신 정상

  • 女정구단식·탁구단체도 메달

23일 일본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53㎏ 역도 시상식 금메달을 딴 북한 강현경이 인사하고 있다 강현경은 223㎏인상 99㎏ 용상 124㎏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일본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53㎏ 역도 시상식. 금메달을 딴 북한 강현경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역사 강현경이 2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리성금에 이어 강현경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북한은 역도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강현경은 이날 오후 일본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53㎏급 경기에서 인상 99㎏·용상 124㎏에 성공해 합계 22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상과 용상 기록 모두 아시안게임 신기록이다.
 

23일 일본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49㎏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 리성금이 시상식을 마치고 인사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일본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49㎏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 리성금이 시상식을 마치고 인사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이날 북한 여자 역도 간판인 리성금도 49㎏급 경기에서 인상 94㎏·용상 121㎏을 들어올리며 세계 신기록인 합계 215㎏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북한은 세계적인 역도 강국이다. 리성금과 강현경은 지난해 나란히 북한이 전 체육종목을 통틀어 한 해 10명만 선정하는 '10대 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전날까지 메달 소식이 전무했던 북한은 이날 금메달 2개와 함께 정구 여자 단식 리진미의 은메달,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등 총 5개 메달을 따냈다. 전체 메달 순위도 공동 9위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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