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층 결집에 나섰지만,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를 23일 발표한 가운데 긍정 평가는 37.0%에 그쳤다. 부정 평가는 60.8%, 모름은 2.2%를 나타냈다. 이는 같은 기관에서 실시된 직전 조사(9월 5~7일) 대비 긍정 평가가 1.1%p(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1.0%p 상승했다.
연령대에서는 30대에서 부정 평가가 67.1%(긍정 30.6%)로 가장 높았다. 18~29세(부정 64.3%·긍정 32.6%), 40대(부정 60.7%·긍정 36.7%), 50대(부정 59.2%·긍정 39.7%), 70세 이상(부정 58.0%·긍정 39.3%), 60대(부정 57.2%·긍정 40.9%)에서도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권역별로 살펴봐도 전남·광주·전북(긍정 54.0%·부정 43.9%)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수는 2007명(응답률 4.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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