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코로나19 환자까지 증가하면서 추석을 앞두고 두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하는 ‘더블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6~12일 독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명보다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입원환자도 같은 기간 287명으로 8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21일 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이날 서울 종로구 삼성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병원을 찾아 예방주사를 맞았다.
국가 지원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이날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어르신은 다음 달 6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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