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김천 61㎞ 도심항공교통(UAM) 노선…대구 서구, 주민들과 추진계획 공유

  • 서대구역 제2주차장 버티포트 입지…산불 감시·재난 구호 등 공공서비스 실증

  • 대구시가 사업 추진내용 직접 설명…주민 의견 수렴·소통 지속

권오상 대구 서구청장 사진대구 서구
권오상 대구 서구청장. [사진=대구 서구]
대구 서구가 서대구역 일원에서 추진되는 도심항공교통(UAM) 지역 시범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지역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UAM 지역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와 관련 용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UAM 산업과 정책 추진 현황, 지역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경북권 공공형 UAM 지역 시범사업은 서대구와 왜관IC, 경북 김천을 연결하는 약 61㎞의 고속도로 기반 운항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산불 감시와 재난 구호, 고속도로 교통관리, 치안 관리 등 공공 수요에 특화된 서비스 모델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UAM 초기 상용화를 위한 지역 시범운영 거점으로 서대구 KTX역 인근 서대구역 제2주차장을 버티포트 입지로 선정했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UAM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 사업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함께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서구도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UAM을 비롯한 미래교통사업을 통해 서대구역 주변에 새로운 변화의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이러한 변화가 복합환승센터 등 서대구역 일대 개발과 민간의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한 주민은 "UAM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 서대구역을 거점으로 사업이 추진된다는 내용을 직접 들으니 한층 실감이 난다"며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이 서대구역과 주변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확인하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아울러 UAM 시범사업이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미래 교통 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꾸준히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