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 연휴 의료 비상대응체계 가동…응급의료 36곳 24시간 운영

  • 9월 24~27일 특별대응기간 지정…문 여는 병·의원·약국 610곳 운영

  • 소아응급실 4곳·달빛어린이병원 6곳 유지…감염병 24시간 감시

호흡기 질환 예방 사진경상북도
호흡기 질환 예방 안내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경북도가 추석 연휴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경북도는 연휴 기간 도내 응급의료기관 36곳을 24시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610곳을 지정해 외래진료 공백과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북도와 22개 시·군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별 일일보고와 진료 상황을 상시 점검한다.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신속 대응하고 재난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상황감시 체계도 유지한다.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의 비상대응체계도 가동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환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지역별 의료자원을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한다.
 
수인성식품매게감염병 예방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소아진료 대응도 강화한다. 동·서·남·북 권역별 24시간 소아응급실 4곳과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 6곳을 운영한다. 중증 소아환자는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의 대구·경북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대응에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경북도는 감염병 비상대책반 24개 반, 249명을 편성해 24시간 감시·대응에 나선다. 감염병 의심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빈틈없는 응급의료 대책을 통해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의 건강을 위해 손 씻기와 주기적인 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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