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강화…20개 행사 합동점검

  • 9월 18일~11월 22일 특별대책기간 운영…도내 가을축제 52건 집중

  • 안동국제탈춤·구미라면·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인파 밀집 행사 중점 관리

문경 오미자축제 안전점검 사진경상북도
문경 오미자축제 안전점검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북도가 가을철 행락객이 집중되는 축제 기간에 대비해 주요 행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9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를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축제 20건을 선정해 관계 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경북에서는 모두 130건의 축제가 열리며 이 가운데 52건이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된다. 월별로는 9월 12건, 10월 33건, 11월 7건이다.
 
특히 10월에 축제가 집중되면서 특정 시간대 행사장에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구미라면축제, 김천김밥축제 등 대규모 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행사장 내 순간적인 인파 밀집에 대한 사전 관리도 강화한다.
 
경북도는 순간 최대 관람객과 전체 방문객 규모, 행사 특성 등을 고려해 20개 축제를 집중 현장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순간 최대 관람객 5000명 이상이 예상되는 행사를 기본 대상으로 하고 전체 방문객이 1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도 포함했다.
 
대상 축제는 시·군과 소방, 경찰,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이 행사 전에 현장을 점검한다. 시설물 설치와 안전 상태, 가스·전기 등 안전시설, 인파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행사 전에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 청송사과축제, 구미라면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5개 축제는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합동으로 점검한다.
 
집중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축제는 해당 시·군이 자체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안전시설과 인파관리계획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보완한다.
 
경북도는 행사 기간 중에도 시·군과 관계 기관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가을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도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