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노동조합으로 재편된다.
19일 초기업노조가 공고한 ‘2026년 5차 총회 결과’에 따르면 DS부문 소속 근로자만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규약 개정안은 투표자 2만8068명 가운데 96.3%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전체 선거인 수는 5만1350명이며, 투표는 이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다.
규약 개정에 따라 초기업노조의 가입 대상은 DS부문 근로자로 한정된다. 기존 디바이스경험(DX·완제품) 부문 조합원은 노조에서 탈퇴 처리될 예정이다.
DX부문 소속 간부인 이송이 부위원장과 이원일 광주지회장에 대한 불신임안도 각각 가결됐다.
이에 따라 성과급 재원과 조직 운영 방향 등을 둘러싼 노조 내부 갈등은 DS부문 중심의 조직 재편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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