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여유당에서 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과제를 논의했다. 최 시장의 이날 당정협의회 일정은 남양주시 공식 일정에도 포함됐다.
협의회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김병주 민주당 남양주(을) 국회의원, 시의원과 지역위원회 관계자, 시 실·국·단·소장과 읍면동장 등이 참석해 진접·오남·별내 지역의 교통과 정주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별 추진 방향을 살폈다.
당정은 왕숙신도시와 진접2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구와 교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광역교통망과 의료·문화시설을 함께 확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별내선 연장과 8호선·4호선 연계, 지방도 383호선 오남~금곡 도로건설공사 등 교통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는 진접2지구 의료지구 조성과 오남복합문화센터, 봉선사 명상체험센터 건립 등이 논의됐다. 봉선사 명상체험센터는 국·도·시비를 포함해 약 193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남양주시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원을 이어왔다.
오남호수공원과 오남근린공원 환경개선, 양지리 새말천 정비, 어린이비전센터 야외시설과 별내6호 어린이공원, 진접24단지 경로당 등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도 함께 점검했다. 별내면 교통 불편과 도시가스 공급, 주차·환경·복지 기반 개선방안도 협의 대상에 포함됐다.
최 시장은 왕숙신도시 훼손지 복구사업 이행강제금 유예와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 제도개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등 지방정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주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지역의 변화는 교통과 주거, 의료와 생활 인프라가 함께 갖춰질 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다"며 "생활과 밀접한 현안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관계기관 협력이 필요한 과제는 당정이 긴밀히 소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별내선 연장과 지방도 383호선 확장 등 교통사업을 지속 관리하면서, 향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과 중앙정부 지원사업에도 지역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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