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파스쿠찌와 손잡고 여주쌀·고구마 전국 매장에 띄운다

  • 여주시청서 업무협약...대왕님표 여주쌀·여주꾸마 활용 신메뉴 개발

  • 그라니따·라떼·젤라또 등 10월 초 전국 매장 출시...소비자 접점 확대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와 손잡고 ‘대왕님표 여주쌀’과 ‘대왕님표 여주꾸마’를 활용한 음료·디저트를 전국 매장에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18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에서 ㈜파리크라상 파스쿠찌와 ‘여주 농산물 활용 메뉴 개발 및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허일 파스쿠찌 사업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스쿠찌도 다음 달 초 여주쌀과 여주고구마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여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 정보와 원재료 공급을 지원하고, 파스쿠찌는 이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전국 매장 판매·홍보를 맡아 지역 농산물이 일상적인 외식·카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첫 협업 메뉴는 여주쌀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그라니따와 라떼, 젤라또와 여주고구마를 활용한 라떼 등으로 구성되며 10월 초부터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협업이 단순 원물 판매보다 가공·외식 메뉴를 통해 소비자가 여주 농산물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쌀과 고구마의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왕님표 여주꾸마’는 올해 2월 여주시고구마연구회가 보유하던 캐릭터와 상표권을 여주시로 공식 이관하면서 통합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별도의 품질관리와 선별기준을 적용해 프리미엄 고구마 브랜드로 육성되고 있다.

대왕님표 여주쌀도 올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분야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여주시는 여주쌀 사용 인증업소 확대와 온라인몰·선물하기 기능 도입 등 온·오프라인 유통 기반을 함께 넓혀왔다.

앞서, 여주시는 메가MGC커피와 협업해 여주쌀을 활용한 ‘누룽누룽 바삭프라페’와 ‘매콤비빔주먹빵’을 선보였고, 판매기간 동안 두 제품이 모두 85만개 판매되며 프랜차이즈 메뉴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마케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에는 딜라이브와 대왕님표 여주쌀 판로지원 협약을 맺어 지역채널 커머스와 온라인몰 판매를 확대했고, 여름철에는 제주항공과 기내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 접점이 높은 기업과의 협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허일 파스쿠찌 사업부장은 "여주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소비와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상품과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를 대표하는 쌀과 고구마가 파스쿠찌 브랜드와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가 서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상생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신메뉴 출시 이후에도 파스쿠찌와 추가 협력상품을 발굴하고, 외식·유통·항공 등 소비자 접점이 높은 기업과의 협업을 넓혀 대왕님표 여주쌀과 여주꾸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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