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이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추천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전날인 16일 교육부 앞에서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안의 전면 재검토와 반려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적법성을 둘러싸고 목포시와 서남권 지역사회가 제기해 온 문제를 교육부에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검토를 요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목포시와 서남권 지역사회는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 절차적·법적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교육부에 추천안의 전면 재검토와 반려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위법·불공정 여부는 현재 관련 소송 등이 진행되고 있어 사법적 판단이 내려진 사안은 아니다.
당시 강성휘 시장은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에 승복할 수 있다”며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에 대한 확인과 절차적 공정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는 장소를 교육부로 옮겨 후보대학 추천안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목포시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목포시와 서남권 지역사회는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 이후 정부와 사법부를 상대로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4일 지역 정치권과 공동 입장문을 발표한 데 이어 5일에는 청와대 앞 집회를, 9일에는 서남권 시장·군수 공동 대응을 진행했다. 국립목포대 역시 후보대학 선정·추천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하면서 추천 절차를 둘러싼 논란은 법원의 판단으로까지 이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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