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업 간담회’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완성차·부품·플랫폼·통신·사이버보안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 성장전략과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산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HL클레무브, LG전자, LG이노텍을 비롯해 롯데이노베이트와 티맵모빌리티,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아우토크립트, 페스카로 등이 참여해 완성차부터 부품·플랫폼·통신·보안까지 모빌리티 전후방 생태계 전반의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커넥티드카 산업 현황과 대응전략을 발표한 뒤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실증 인프라 확충, 기업 투자 활성화에 필요한 제도개선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석 기업들은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청라에는 이미 올해 3월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가 문을 열어 차량의 무선통신 성능을 시험하고 국제 수준의 인증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으며 시는 이를 로봇랜드와 연계해 미래차 기업의 실증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AI는 개별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넘어 산업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라며 "청라는 공항과 항만,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최적의 입지인 만큼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업과 인프라를 집적해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신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기업이 더 쉽게 투자하고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기반을 촘촘히 만들겠다"며 "국회와 정부, 기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AI 기술개발·실증과 사업화, 기업의 AI 전환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AI Playground 인천’ 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연구기관과의 상시 소통채널을 통해 청라 사이언스파크 구상과 국비사업 유치, 규제개선 과제를 구체화해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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