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50대·60대가 절반…50대 최다

  • 8월 서울 집합건물 매도 신청 1만6126명…50대 4070명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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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집품]
서울 집합건물 매매 신청 매도인 가운데 5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집합건물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도인 현황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서울의 매매 신청 매도인은 총 1만6126명으로 집계됐다. 7월 1만5678명보다 448명(2.9%) 늘었으며, 지난해 8월 1만7938명과 비교하면 1812명(10.1%) 감소했다.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도인 현황은 매매를 원인으로 접수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에서 매도인으로 기재된 사람을 연령대별로 집계한 자료다. 이번 분석은 서울 25개 자치구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했다.
 
연령별로는 50~59세 매도인이 40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전체 매도 신청인의 25.2%를 차지했다. 이어 60~69세가 3690명(22.9%), 40~49세가 3557명(22.1%), 70세 이상이 2846명(17.6%), 30~39세가 1719명(10.7%) 순이었다.
 
50대 매도인은 30대보다 2351명 많아 2배를 웃돌았다. 50대와 60대 매도인을 합치면 7760명으로 전체의 48.1%에 해당한다.
 
자치구별 전체 매도 신청인은 송파구가 1446명으로 가장 많았다. 노원구 1124명, 강남구 1011명, 강동구 904명, 강서구 86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자치구의 매도 신청인은 총 5351명으로 서울 전체의 33.2%를 차지했다.
 
50~59세 매도인만 놓고 보면 송파구가 3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원구 345명, 강남구 293명, 은평구 242명, 성북구 222명 순이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자치구별 매도인 수의 증감 폭도 엇갈렸다.
 
강동구는 7월 717명에서 8월 904명으로 187명(26.1%) 증가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영등포구는 640명에서 822명으로 182명(28.4%), 송파구는 1276명에서 1446명으로 170명(13.3%), 서초구는 165명, 마포구는 91명 각각 늘었다. 전월보다 매도 신청인이 증가한 자치구는 14곳이었다.
 
반면 강서구는 1037명에서 866명으로 171명(16.5%) 감소했다. 광진구는 600명에서 472명으로 128명(21.3%), 관악구는 678명에서 562명으로 116명(17.1%) 각각 줄었다. 전월 대비 감소한 자치구는 11곳이었다.
 
집품 관계자는 "2026년 8월 서울 집합건물 매매 신청 매도인은 50~59세가 40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에서는 50~59세 매도인이 361명으로 집계됐다"며 "서울 전체와 자치구별 연령대 구성을 함께 살피면 매매 신청 매도인 현황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집품은 지난 9일 ‘집합건물 부동산등기 소유현황(연령별)’을 분석한 결과, 7월 서울 25개 자치구의 19~39세 집합건물 소유자는 36만50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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