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공급' 넘어 공동체까지…SH·GH·iH 머리 맞댄다

  • 18일 수도권 공사 공동 세미나…초고령화·저출산·1인 가구 증가 대응 방안 논의

사진SH 제공
‘2026 수도권 공사 연구 협의체 공동 세미나’ 포스터 [사진=SH 제공]

초고령화와 저출산, 1인 가구 증가로 공공주택의 역할이 단순한 주택 공급에서 돌봄과 공동체 지원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진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26 수도권 공사 연구 협의체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공공주택 공급자를 넘어, 커뮤니티 디자이너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SH·GH·iH가 참여하는 수도권 공사 연구 협의체가 공공주택의 공동체 지원과 주거 서비스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고령 사회와 저출산, 1인·고령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과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주택 정책과 운영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발표에서는 공공주택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 구성과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 전략 등이 다뤄진다. 김영욱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 구조 분석 기반 도시·주거 단지 조성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김영국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에이징 인 커뮤니티(지역사회 계속 거주) 실현을 위한 공공주택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 전략’을, 박석규 iH 도시연구팀장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iH 육아·시니어 커뮤니티 친화 주거 모델’을 각각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임광빈 GH 도시주택연구부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기윤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기덕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조승연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권오정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공동상임대표 등이 참여해 공공주택의 공동체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초고령사회, 저출산,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공동주택 내 돌봄과 공동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공주택의 주거 서비스와 공동체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