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문화예술촌·삼례역 일원 야간 '더 환하게'

  • 2026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 선정…20곳에 지능형 기둥 설치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역 일원의 밤이 더 환하게 밝아진다.

13일 군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2026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역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야간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확충해 지속 가능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수원과 월드비전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안심가로등 사업을 통해 전국 96개 지역에 총 3605본의 가로등 설치를 지원했다.

양 기관은 전액 사업비 3억원을 들여 해당 구간에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20곳을 직접 설치해 기부채납한다. 

군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시설물을 넘겨받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어두웠던 골목과 이동로를 환하게 밝혀 통행 안전을 지키고,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의 야간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선정된 구간은 주민들의 주된 생활 통로이자, 삼례역을 통해 완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예술촌을 둘러본 뒤 인근 비비정과 만경강 물고기철길(비비정 예술열차)로 여정을 이어가는 도보 관광의 출발점이다. 

군은 평소 철도 이용객과 나들이객의 왕래가 활발한 점을 고려해 이번 공모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주민, 가족과 함께 산업단지 환경정화 봉사 실시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완주외국인지원센터 ‘어울림 봉사단’이 최근 봉동 둔산공원과 완주산업단지 도로변 일대에서 거리 환경을 깨끗이 가꾸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첫발을 뗀 ‘어울림 봉사단’은 완주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네팔,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중국 출신 외국인 노동자 50여명으로 꾸려졌다. 

단원들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문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외국인주민 총 52명이 참여해 봉동 둔산공원과 완주산업단지 인근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활동 초기에는 노동자 본인 위주였던 참여가 최근 들어 배우자와 자녀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나눔으로 넓어져, 가족 단위의 자연스러운 안착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8월말 기준 완주군의 외국인 수는 5348명으로, 등록외국인 5055명, 외국국적 동포 293명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