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시] 논술로 몰린 N수생, 반도체는 '역대 최고'…전형·대학별 양극화 뚜렷

  • 서울 11개 주요대 경쟁률 소폭 상승…교과·학종 줄고 논술 1만 8000여 명 폭증

  • 반도체 계약학과 경쟁률 28.53대 1 '역대 최고', 서울 주요 의대는 일제히 하락세

  •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거국 지원 급증…"현행 입시 마지막 해, 치열한 눈치작전"

2027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7일 경기도 수원시 영복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생님과 각 대학 수시모집 요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7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7일 경기도 수원시 영복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생님과 각 대학 수시모집 요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수험생들의 불안 심리와 전략적 선택이 맞물리며 전형별·대학별·학과별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재학생 감소로 학생부 위주 전형은 주춤한 반면, N수생들이 대거 상향 지원한 논술전형은 말 그대로 폭발했다.
 
특히 취업 한파 속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반도체 계약학과가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며 '웃은' 반면, 최상위권의 상징인 의과대학은 지역의사제 도입과 모집정원 확대에 따른 분산 효과로 예년보다 경쟁률이 하락해 '울상'을 지었다. 아울러 정부 정책의 수혜를 입은 거점국립대와 그렇지 못한 대학 간의 희비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10일 종로학원, 이투스, 진학사 등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11개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21.72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는 전년 대비 8860명(1.8%) 증가했다. 주요 5개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자는 전년 대비 19.4%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서울 주요 8개 대학 의대 경쟁률은 39.10대 1에서 36.86대 1로 하락했다.
 
한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지정된 3개 지방거점국립대의 지원자는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서울 주요대, '눈치작전'…교과·학종 빠진 자리 '논술'이 채웠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의 경쟁률은 전년도 21.46대 1에서 21.72대 1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대학 간 등락 폭이 매우 컸다. 중앙대(16.9% 증가), 서강대(12.6% 증가), 한국외대(22.7% 증가) 등으로 지원자가 몰린 반면, 성균관대(9.9% 감소), 연세대(8.3% 감소), 서울시립대(7.8% 감소) 등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전형별 쏠림 현상'이다. 학생부교과전형(8.12→6.68대 1)과 종합전형(13.55→13.36대 1)은 경쟁률이 하락한 반면, 논술전형은 75.00대 1에서 82.00대 1로 크게 치솟았다.
 
논술전형 모집 인원이 59명 줄었음에도 지원자는 오히려 1만 8088명(7.4%)이나 늘어났다. 특히 성균관대 논술전형 최고 경쟁률이 462.83대 1을 기록하고, 서강대 인문학부 논술이 129.33대 1을 기록하는 등 수험생들의 막판 상향 지원이 논술로 집중됐다.
 
자료진학사
[자료=진학사]
'반도체' 역대 최고 경쟁률 경신…분산된 '의대'는 하락세
최상위권 자연계열의 판도도 요동쳤다.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반도체 계약학과(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5곳의 지원자는 5992명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하며 학과 개설 이후 역대 최고 경쟁률(28.53대 1)을 기록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협약한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논술전형은 무려 297.67대 1을 기록했고,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논술전형 역시 211.00대 1까지 치솟았다.
 
반면 '절대 강자'였던 의과대학은 기세가 한풀 꺾였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 중 의대를 운영하는 8개 대학의 경쟁률은 중앙대를 제외한 7곳이 모두 하락했다. 의대 전체 경쟁률은 39.10대 1에서 36.86대 1로 낮아졌으며, 교과·종합뿐만 아니라 논술전형 경쟁률(233.11→226.06대 1)까지 모든 유형에서 수치가 떨어졌다.
 
자료진학사
[자료=진학사]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가른 지거국 희비…지역의사제 '돌풍’
​​​​​​​지방거점국립대(지거국)의 지원 상황은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집중 육성 대학으로 지정된 부산대(19.0% 증가), 충남대(8.6% 증가), 전남대(5.1% 증가)는 지원자가 도합 1만 414명(11.6%) 늘어나며 평균 경쟁률이 9.16대 1로 상승했다. 반면 해당 정책에서 배제된 경북대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0.9% 감소하며 경쟁률이 하락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역의사제' 전형도 수시 판도를 흔들었다. 고신대 지역의사선발전형이 39대 1, 동아대가 38.2대 1, 을지대가 33대 1 등 폭발적인 경쟁률을 보이며 상위권 수험생들의 발길을 끌어당겼다. 지거국 의대 중에서는 9명을 모집하는 전북대 지역의사선발전형에 219명이 지원해 가장 많은 지원자를 기록했다.
 
입시 전문가 "2028 대입 개편 앞둔 재학생·N수생의 동상이몽“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수시 결과를 두고 '현행 입시제도의 마지막 해'라는 심리적 압박감이 빚어낸 치열한 눈치작전의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권 주요대는 2027학년도 현행 제도 마지막에 따른 심리적 부담으로 눈치작전과 안정지원 경향이 동시에 나타났다"며 "의대 지원 상황은 소신 지원보다 안정 지원, 그리고 지역의사제 모집 확대 등으로 인한 상위권 분산 효과가 발생한 반면 반도체 계약학과의 선호도는 급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전체 수험생과 재학생 인원 감소가 필연적으로 주요 대학의 학교장추천전형 등 학생부위주전형의 지원자 감소로 이어졌다"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적용을 받는 해라는 점에서 안정 하향 지원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재수 부담이 큰 고3은 교과·종합전형에서 안정·적정 지원에 무게를 둔 반면, 정시 경쟁력을 갖춘 N수생은 상위권 논술전형에서 보다 적극적인 상향 지원에 나섰다"며 "의대 대신 반도체 산업과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실속형 지원 경향이 강해졌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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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미만으로 형성된 전국 각지역 대학들.@미군정이 복구시킨 성균관. 해방후 임시정부 요인출신이던 김창숙 성균관장이 전국 유림대회 결의에 따라, 성균관대를 미군정에 대학으로 등록. 성균관은 제사기구로 2원화하여 현재에 이름.@조선 태조7년(1398) 7월 校舍창건,이 해를 근대 학제개편 이후의 성균관대학교 창립연도로->성균관의 입장임.성균관대 입장도 동일. 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시사상식사전,종교학대사전,교육학사전 공통견해. https://blog.naver.com/macmaca/224090602113
  • 한국 국사교육은 대학분야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해방후 성균관대), 고등학교 교육은 향교.서원이외에 국사 교과서로 교육시킬 신생 학교들이 없음.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서강대는, 세계사의 교황제도 반영, 국제관습법상 예수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으로, 양반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상위규범인 국제법,한국사, 헌법, 세계사,주권기준이라 변하지 않음. 5,000만 한국인 뒤, 주권.자격.학벌없이, 성씨없는 일본 점쇠(요시히토,히로히토등)가 세운, 마당쇠.개똥이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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