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수시 8만3308명 지원…의예과 논술 462.8대 1

  • 수시지원자수 3년 연속 전국 1위

  • 수시 지원자 규모 3년 연속 8만 명대

  • 논술전형 지원자 4만 6828명…전년보다 4886명 증가

이길여 총장사진가천대
이길여 총장.[사진=가천대]
 


가천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만3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날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3246명 모집에 8만 330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했다.
 
수시 지원자 수는 3년 연속 8만 명대를 이어갔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에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1036명 모집에 4만 6828명이 지원해 4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만1942명보다 지원자가 4886명 증가했으며, 경쟁률도 41.6대 1에서 45.2대 1로 높아졌다.
 
가천바람개비전형은 437명 모집에 1만2084명이 지원해 27.7대 1을 기록했다.
 
지역균형전형은 358명 모집에 5950명이 지원해 16.6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36명 모집에 5039명이 지원해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약학 계열의 경쟁도 두드러졌다.
 
의예과 논술전형은 6명 모집에 2777명이 지원해 462.8대 1을 기록했다.
 
가천의약학전형은 16명 모집에 564명이 지원해 35.3대 1, 농어촌(교과)전형은 36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은 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약학과 논술전형은 6명 모집에 2081명이 지원해 346.8대 1을 기록했다.
 
가천의약학전형 역시 10명 모집에 456명이 지원해 4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의예과도 논술전형을 중심으로 지원자가 집중됐다.
 
논술전형은 7명 모집에 1794명이 지원해 256.3대 1을 기록했으며, 학생부우수자전형은 7명 모집에 124명이 지원해 17.7대 1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를 두고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의약학 계열과 논술전형에 대한 높은 관심이 다시 확인됐다고 보고 있다.
 
특히, 학생부 성적만으로 경쟁하기보다 논술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는 수험생들이 늘면서 주요 대학의 논술전형에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가천대는 이번 수시모집 결과를 바탕으로 AI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와 연계한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길여 총장은 “3년 연속 수시모집 지원자 수 1위를 기록한 것은 가천대의 첨단산업 특성화와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 노력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와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를 연계한 교육을 강화해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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