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지사 "공공기관 전문성, 강원 성장으로"...원주혁신도시 12곳과 상생 논의

  •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서 간담회...기관별 지역협력 사업·현안 공유

  • 지역인재 육성·채용, 지역기업 지원·제품 구매,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 확대

  • 우 지사 "공공기관은 지역의 성장과 변화 함께 만들어 가는 든든한 동반자"

우상호 지사가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원주시장과 12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우상호 지사가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원주시장과 12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가 원주시와 원주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인재 채용과 기업 성장, 지역제품 구매로 연결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혁신도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는 데 나선다.

10일 도에 따르면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원주시장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지역발전과 공공기관 상생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에 자리 잡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 지역기업 성장, 사회공헌으로 연결해 실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이날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과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재육성·채용 확대와 지역기업 지원, 지역제품 구매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관별 업무 특성과 지역사회 수요를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도 주요 협력과제로 다뤄졌으며 도와 원주시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장기간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사업 발굴을 병행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미 혁신도시 정책을 통해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채용과 지역제품 우선구매, 산·학·연 통합 연구개발 오픈캠퍼스, 정주여건 개선 등을 혁신도시 주요 업무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도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전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연계 지역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해 서류와 필기, 면접 등 채용 전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지난 6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관된 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연관기업의 창업과 입주·정착을 위한 공유오피스 조성 지원도 추진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공공기관은 단순히 강원에 소재한 기관이 아니라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이 지역인재와 기업의 성장, 강원의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강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도와 원주시, 공공기관이 한 팀이 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이날 제시된 기관별 건의와 협력과제를 검토해 원주시·공공기관과 후속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연관기업 육성, 지역제품 우선구매, 정주여건 개선 등을 연계해 혁신도시가 지역산업과 인구 정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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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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