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C가 그린 꿈의 항해]청소년과 함께한 바다여행…해외문화 체험 선물

  • 오사카 행 팬스타 크루즈 해상이동 체험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진행한 KOBC-꿈을 그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고베 해양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진행한 'KOBC-팬스타와 함께하는 꿈을 향한 바닷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고베 해양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설레는 표정을 한 청소년들이 조심스럽게 팬스타 미라클호에 몸을 싣는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준비한 'KOBC-팬스타와 함께하는 꿈을 향한 바닷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해진공이 공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선박금융에 사회공헌활동을 더해 미래 해양 인재 육성에 닻을 올렸다. 해진공은 팬스타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경남·경북 지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사카·교토·고베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해외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해양 분야의 진로를 탐구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팬스타 선박으로 청소년들이 이동을 하며 해운금융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도 가진다. 

'꿈을 향한 바닷길' 프로그램은 부산에서 오사카를 오가는 팬스타 크루즈를 타고 해상 이동을 체험하는 것이 골자다. 청소년들이 직접 해상 운송 과정을 경험하고 선박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며 선박의 구조,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일반 승객은 출입이 불가능한 구역인 조타실과 기관실을 살펴보고 선박이 움직이는 원리를 배웠다. 이 공간에서는 선장, 항해사와의 만남을 통해 해양 직업군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면담 종료 이후 청소년들은 선장과 항해사의 설명을 통해 해양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가졌다고 답했다. 

일본 현지에서도 해양 진로 탐색과 해양 안전 교육은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고베 해양박물관에서 해양의 역사와 선박 발전사 등을 공부하고, 고베 방재미래센터를 찾아 지진 등 재난 상황 대처 방법을 배웠다.

이어 역사·문화 탐방에서는 미미즈카(이총)를 찾아 임진왜란의 아픔을 느끼고 윤봉길 의사가 수감됐던 위수형무소 터를 찾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바다와 선박, 다양한 직업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업무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해운·해양산업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