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넥슨게임즈, '듀랑고 후속작' 개발 중단에 장 초반 급락 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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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가 '야생의 땅: 듀랑고' 후속작 개발 중단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반등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이날 오후 12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90원(0.79%) 오른 1만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만960원에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1만830원까지 떨어지며 4.58% 하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했다.

장 초반 주가 하락은 전날 넥슨게임즈가 야생의 땅: 듀랑고 후속작으로 개발해온 '프로젝트 DX'의 개발 중단을 스튜디오 구성원들에게 공지한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24년 10월 넥슨의 지스타 사전 간담회에서 처음 공개된 프로젝트 DX는 2018년 출시됐다가 약 1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야생의 땅: 듀랑고를 기반으로 개발된 후속작으로, 넥슨의 주요 차기작 라인업 중 하나로 꼽혀왔다. 다만 프로젝트 DX는 공개 이후 구체적인 개발 진척 상황이나 출시 일정 등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개발 중단은 넥슨이 최근 수익성과 개발 진척도를 중심으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페트릭 쇠더룬드 넥슨 회장은 지난 3월 자본시장 브리핑 자리에서 넥슨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너무 광범위"하다며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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