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4일 왕송호수캠핑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종아동 발생과 온열질환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개별 재난에 대응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현장에서 여러 위험 상황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장별 복합재난훈련의 첫 번째 일정이다.
특히, 드론에 탑재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발견된 아동의 상태를 확인한 뒤, 온열질환 발생을 가정한 응급조치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실제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종아동 수색과 응급상황 대응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에서 부서 간 협업과 현장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또 앞으로 안전감사팀을 중심으로 8개 시설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사업장별 특성과 주요 위험요인을 반영한 복합재난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별 주요 위험요인에 따라 훈련 주제를 선정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적용해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공사 노성화 사장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비해 대응 절차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며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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