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기반 '지니TV 셋톱박스 A2' 출시

  • AI 대화로 취향에 맞는 콘텐츠 선정 및 화질·자막·사운드 최적화 제공

  • 핵심 기능은 담고 크기·이용부담 낮춰…케어서비스 가입 시 월 5500원

KT가 지니 TV 셋톱박스 A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KT
KT가 '지니 TV 셋톱박스 A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KT]

KT가 인공지능(AI) 기반의 핵심 기능과 합리적인 이용료를 갖춘 '지니TV 셋톱박스 A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니TV 셋톱박스 A2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AI 에이젠트를 적용해 고객이 AI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 

콘텐츠를 시청할 때는 AI가 시청 환경을 알아서 최적화한다. AI SR(Super Resolution) 기술을 적용해 저해상도 콘텐츠 화질을 최대 4K UHD 수준으로 개선하고, 'AI 실시간 자막' 기능으로 실시간 채널 방송의 음성을 자막으로 제공한다. 

콘텐츠 장르에 따른 사운드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영화·드라마·뉴스 등을 시청할 때 음성 대역폭을 감지해 대사를 명확히 전달한다. 

AI 에이전트의 음성 인식 정확도도 높였다. 일상 대화를 명령어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를 줄이고 실제 요청 사항에 대해서만 작동하도록 개선했다. 

지니TV 셋톱박스 A2의 일반 월 임대료는 3년 약정 기준 월 7700원(부가세 포함)이다.

KT는 고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셋톱박스 임대가 포함된 케어서비스를 3년 약정 기준 월 5500원에 제공한다. 일반 임대료보다 월 2200원 저렴해 3년간 총 7만 9200원의 이용료를 절감할 수 있다. 

윤진현 KT 미디어기술본부장(상무)은 "지니TV 셋톱박스 A2는 고객에게 필요한 핵심 기능과 AI 기반의 편리한 시청 경험을 콤팩트한 디자인에 담고 이용 부담까지 낮춘 단말"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실시간 채널과 지상파·종편 드라마/예능, 최신 영화 등의 다양한 VOD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금 상품 '지니 TV 모든G'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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