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자라이성 인민위원회는 최근 세산 제4수력발전소 확장 프로젝트의 투자 방침과 사업 시행자를 승인했다. 착공은 2027년 5월, 완공 및 가동 시작은 2030년 6월로 각각 예정되어 있다. 사업 시행자인 국영 베트남전력그룹(EVN)이 9월 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라이성 이아오면과 중부 꼰뚬성 이아또이면에 걸친 40.15헥타르 부지에서 진행된다. 이 중 29.95헥타르는 장기 이용, 10.2헥타르는 일시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확장되는 발전소의 설계 용량은 12만 킬로와트(kW)이며, 연평균 발전량은 약 5895만 킬로와트시(kWh)로 예상된다. 확장 발전소의 220킬로볼트(kV) 변전소에서 기존 세산 제4수력발전소 변전소의 220kV 모선까지 220kV 송전선으로 연결하게 된다.
총투자액은 2조 9956억 동(약 180억 엔)이다. 이 중 EVN이 20%에 해당하는 5991억 3900만 동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외부에서 조달한다. 사업 기간은 투자 방침 승인일로부터 50년간이다.
EVN의 계획에 따르면, 2027년 4월까지 전문 분야별 각종 협의, 타당성 조사 보고서 심사, 투자 승인, 전력수급계약(PPA) 협상 및 체결, 기술 설계·시공 도면 설계, 토지 수용 및 이주 보상, 토지 인도·임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 발전소는 세산 제4발전소에서 홍수기에 방류되는 잉여 수량을 이용해 발전함으로써 전력 시스템의 운영 개선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 화석 연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