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는 무신사 주권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공동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무신사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무신사의 기업가치가 8조원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신사 내부적으로 산정한 기업가치는 10조원 수준으로, 공모 과정에서는 시장 상황과 투자자 보호 등을 고려해 할인율을 적용한 8조원 안팎을 목표로 할 것으로 전해졌다.
무신사는 2012년 6월 설립된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온라인 의류 판매 등 통신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를 중심으로 여성 패션 플랫폼 '29CM'과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일 기준 무신사 지분은 조만호 대표 외 26인이 54.2%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3529억원, 영업이익은 145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2조2865억원, 자기자본은 24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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