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건축기간 단축…'PMDC 얼라이언스' 출범

  • GS건설·자이C&A·간삼건축·D&O CM과 MOU 체결

  • 국내 최적화 하이퍼스케일 PMDC 표준 모델 확보

LG유플러스가 GS건설 자이CA 등과 손잡고 사전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 표준모델 확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평촌메가센터에서 열린 PMDC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욱수 자이CA대표 허윤홍 GS건설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이영호 DO CM 대표 박무찬 간삼건축 총괄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GS건설, 자이C&A 등과 손잡고 사전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 표준모델 확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평촌메가센터에서 열린 'PMDC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욱수 자이C&A대표, 허윤홍 GS건설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이영호 D&O CM 대표, 박무찬 간삼건축 총괄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GS건설, 자이 C&A 등과 손을 맞잡고 사전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표준모델 확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경기 안양시 평촌메가센터에서 GS건설, 자이C&A, 간삼건축, D&O CM과 'PMDC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를 비롯해 허윤홍 GS건설 대표, 김욱수 자이C&A 대표, 박무찬 간삼건축 총괄대표, 이영호 D&O CM 대표 등 각 사 경영진이 참석해 PMDC 표준모델의 구축·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PMDC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PMDC는 건축 구조물과 전력·냉각설비 등을 표준화해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기존 현장 중심 구축 방식 대비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품질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한 PMDC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은 설계·시공·운영·사업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PMDC를 AIDC 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표준 모델 개발을 공동 추진해 왔다. 

참여사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PMDC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데이터센터와 파주 AIDC를 구축·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PMDC 운영 기준 및 기술 요건 정의, 사업 방향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건축 분야에 특화된 시공 전문기업인 GS건설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과 현장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구축형 PMDC 모델의 시공성 검토, 공정 최적화 등을 제공한다. 

자이 C&A는 기계·전기·배관(MEP) 영역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레트로핏형 모델 개발과 전력·냉각 최적화를 담당한다. 

간삼건축은 데이터센터 특화 설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PMDC 표준 설계모델 구축을, D&O CM은 프로젝트 관리 및 CM 역량을 제공한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번 PMDC 얼라이언스는 AIDC 설계·시공·운영 분야 전문기업들이 실제 사업 적용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한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PMDC 모델을 만들어 차세대 AIDC 구축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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