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고향사랑기부대상 '금상'…2년 연속 수상 쾌거

  • 지난해 대상 이어 올해 금상 수상…특색 있는 답례품·시민 체감형 기금사업으로 제도 활성화

속초시 SBS·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대상 2년 연속 수상 영예 사진속초시
속초시, 'SBS·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대상' 2년 연속 수상 영예. [사진=속초시]

속초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 성과를 인정받으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속초시는 제2회 SBS·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리면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고향사랑기부대상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속초시는 기부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답례품 발굴부터 기부금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속초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답례품 발굴에 꾸준히 힘을 쏟아왔다.
 
속초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닭강정과 오징어순대, 젓갈, 반건조 오징어 등 지역 특산품과 수산물을 비롯해 속초사랑상품권, 체험형 답례품, 관광·서비스형 상품 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했다.
 
지역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답례품을 확대하면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업체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답례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다.
 
기부금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속초시는 지난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과 밀접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추진했다. 올해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야외 영화관 ‘선셋시네마’를 비롯해 전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AI 체험’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정기부 1호 사업으로 ‘아픈아이돌봄센터 조성’을 발굴해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아픈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지역 돌봄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금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속초시는 기금사업 홍보영상 제작을 비롯해 공식 SNS 채널 게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고 기부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은 기부금 모집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기부자가 속초의 발전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도를 지역의 경제·복지·문화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면서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이번 금상 수상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내실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부자들이 필요성과 효과에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기부문화 정착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 금상까지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속초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기부자와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주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의 소비와 복지,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고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답례품과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제2회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지역 맞춤형 기금사업 추진 성과를 2년 연속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