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6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는 도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약 4㎞를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주변 사람을 살피는 작은 관심의 필요성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생명존중 인천!’을 함께 외친 뒤 소래습지생태공원 코스를 걸으며 동료들과 따뜻한 안부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가족과 이웃·학생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마음돌봄 실천을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 걷기활동보다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서로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관심을 연결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춰 운영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과 메시지를 공유하도록 했다.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서는 마음건강도움센터와 정신건강 위기학생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바우처,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와 관심군 학생 연계, 자해예방교육 등 학교 현장의 예방·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우리의 한 걸음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관심이자 삶을 다시 시작할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교육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외롭게 두지 않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자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마음건강 지원과 예방교육을 연계해 주변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을 연결할 수 있는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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