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주요 안건 심사를 위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삼척시의회는 4일 제273회 삼척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안건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예산 집행 결과를 살펴보는 한편,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와 민간위탁 관련 안건 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삼척시립 원덕요양원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을 비롯해 삼척청년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공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축조(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동의안 등 모두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삼척시립 원덕요양원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은 요양원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민간위탁 운영에 대한 재계약 여부를 의회가 심사했다.
삼척청년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역시 청년들의 취·창업과 역량 강화, 각종 청년 지원사업 등을 담당하는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절차다. 의회는 관련 안건을 심사한 뒤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공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축조인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동의안도 원안 가결하면서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정절차에 힘을 보탰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양희전 의원이 맡아 지난해 예산과 예비비가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재정 운용 과정에서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삼척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5건 등 모두 6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조례심사 과정에서는 각종 지원사업이 지역과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실효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주문이 이어졌다.
권정복 위원은 새마을운동조직과 청년새마을조직에 대한 지원 취지에 맞춰 읍·면·동 사업과 지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의 활동을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원에 따른 조직의 역할과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양희전 위원은 보훈수당 인상과 관련해 혜택이 누락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신청 지원을 주문했다.
보훈 대상자들이 제도 변경이나 수당 인상 내용을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기관이 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신청 절차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지영 위원은 마을별·세대별 지원사업이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을 명확히 하고, 사업계획을 보다 면밀하게 수립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정 지역이나 계층에 지원이 편중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삼척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사를 비롯해 각종 조례와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김원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필요한 정책과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집행기관에서도 의회의 지적과 제안을 시민의 목소리로 받아들여 주요 정책과 사업을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현안 해결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삼척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집행부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각종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시민 생활에 필요한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와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된 예산·결산 및 조례 관련 안건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의회는 오는 17일까지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하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각종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