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경기 광주시장이 2일 “민선 9기에는 시민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먼저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이 행정기관을 찾아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직통버스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이 민선 9기 핵심 행정 방향으로 내세운 ‘현장 중심·시민 소통 행정’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버스를 타고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요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단순 현장 방문이나 민원 청취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관계 부서와 함께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실질적인 현장 행정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직통버스 이동시장실은 1일 팔당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지, 경안2지구 도시개발 사업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 현장 등을 찾아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원거리 지역과 상대적으로 행정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비롯, 주요 사업장과 생활민원 현장 등으로 이동시장실 운영 범위를 확대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접수된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은 관계 부서 검토와 조치를 거친 뒤, 처리 과정과 결과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듣는 행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하는 현장 행정’을 구현한다는 게 박 시장의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직통버스 이동시장실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의 ‘직통버스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선 9기 광주시 행정의 상징적인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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