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도지사가 민선 9기 출범 두 달여 만에 도내 15개 시군의 민심을 듣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
출발지는 금산이다. 박 지사는 오는 7일 금산군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고 지역 현안과 지원 대책을 논의한다. 이후 11월 13일 예산군까지 모든 시군을 돌며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통하는 충남, 도민과 함께’를 내건 민선 9기 도정이 본격적인 현장 소통 단계로 들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도정 7대 목표와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동시에 시군마다 다른 현안과 요구를 확인하는 자리다.
첫 방문지인 금산에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박 지사는 금산군과 현안을 공유하고 도와 군이 함께 풀어갈 사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각 시군 방문에서는 시장·군수 환담과 지역 언론인 간담회, 시군의회 방문이 이어진다. 이후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어르신과 보훈가족을 비롯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행사는 충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9월에는 7일 금산을 시작으로 8일 태안, 17일 공주, 22일 아산, 29일 서천을 방문한다.
10월에는 6일 홍성, 7일 청양, 8일 당진, 13일 보령, 15일 부여, 19일 서산, 23일 계룡을 찾는다.
11월에는 2일 논산과 10일 천안에서 주민들을 만난 뒤 13일 예산에서 두 달여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순방에서 나온 지역별 건의가 향후 도정과 시군 지원 정책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반영될지가 주목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정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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