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29개국에 韓 정책금융 공유…금융 외교 강화

  • G20 회원국 등 정부 관계자 34명 참석

사진수출입은행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해외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정책금융 경험을 공유하며 금융 외교 강화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KDI국제정책대학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P) 연수생들을 초청해 '수은 정책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의 GLP는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글로벌 연수 과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아르헨티나·호주·인도네시아·브라질 등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을 포함해 29개국에서 재정·외교·산업정책 등을 담당하는 정부 관계자 34명이 참석했다.

수은은 이날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수출금융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협력 △투자금융 제도와 지원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신흥국 인프라 구축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수은의 금융상품을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수은 관계자는 "외국 정부의 핵심 인력들과 수은의 정책금융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금융 외교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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