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종합]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633명으로 증가…실종자 약 3000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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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633명으로 증가…실종자 약 3000명
 
네팔·중국 국경 지역인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로 인한 피해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AP·AFP 통신 등은 네팔 재난 당국이 파악한 홍수 피해 사망자 수가 626명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티베트 자치구 르까쩌시 지룽현에서 홍수와 연관된 토석류 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도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실종자 수도 네팔에서 기존 1924명에서 2426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티베트에서 파악된 실종자 수도 554명에 달한다. 총 2980명으로 약 3000명에 가까운 수치다. 
 
트럼프 "베네수엘라와 석유 합의…매장원유에 과반 통제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원유 자원이 풍부한 베네수엘라와 석유 거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방금 베네수엘라와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거래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베네수엘라의 존경받는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하고,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납세자 부담 없이 베네수엘라의 650억 배럴 이상의 확인된 석유 매장량에 대한 미국의 과반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합의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시진핑·푸틴 31일 비슈케크서 회담…올해 들어 두 번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31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회담한다.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이들은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중국 일간지 연합조보는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이 전날 "비슈케크에서 개최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통해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만날 예정"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통신사 인터팍스는 "양자 회담에서 '시베리아의 힘-2' 프로젝트 관련 합의의 최종 확정 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우샤코프 보좌관이 말했다고 전했다. '시베리아의 힘-2'는 러시아 야말반도에서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가스관 사업이다. 완공 시 러시아는 연간 500억㎥ 규모의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중국 정부는 아직 해당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 앞서 양국은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상회담을 했지만, 공급 가격을 비롯한 세부 문제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시 주석이 SCO 정상회의에서 참석국 지도자들과 각 분야의 협력 심화와 주요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았다.
 
헤그세스, 美 대선 출마설 거론…"100% 거짓" 반박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의 2028년 대통령 선거 출마설이 불거졌지만, 헤그세스 장관은 즉각 부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BC 방송은 2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최측근 인사들과 대권 도전 문제를 논의해왔으며 부인과도 수개월째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주변에서 그를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기를 이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헤그세스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100% 거짓이다. NBC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나의 유일한 임무는 국방부를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헌법상 3선에 도전할 수 없다. 공화당 차기 대권주자로는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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