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배움부터 민원 해결까지' 시민 체감행정 확대...교육·현장상담 강화

  • 장기도서관서 세계시민교육 첫 강연...역사·AI·여행·관계·경제 분야 9월 10일까지 5회 진행

  • 국민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법률·세무·주택·교통·서민금융 등 33건 상담

이기형 시장이 지난 27일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김포교육특구 세계시민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시장이 지난 27일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김포교육특구 세계시민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이기형)가 시민의 미래 대응 역량을 높이는 세계시민교육과 생활 속 고충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잇달아 운영하며 배움의 기회 확대부터 민원 해결까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김포교육특구 세계시민교육’ 첫 강연을 진행했으며 하루 앞선 26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시청 대회의실 및 북부권 현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세계시민교육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오는 9월 10일까지 모두 5차례 진행된다.

세계시민교육은 역사와 인공지능(AI), 여행, 인간관계, 경제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을 키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첫 강연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이 나서 ‘역사는 선택의 기록이다’를 주제로 과거의 선택과 오늘의 삶을 연결해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김상균 교수의 ‘AI시대, 인간의 경쟁력’을 비롯해 태원준 여행작가의 ‘여행은 나를 어떻게 바꾸는가’, 김경일 교수의 ‘관계를 바꾸는 생각의 힘’, 박곰희 금융전문가의 ‘가치있는 돈의 설계’ 등 분야별 강연을 이어가며 교육특구 정책의 대상을 학생에서 시민 평생학습까지 넓혀갈 계획이다.

시민의 배움과 함께 생활현장의 고충을 직접 해결하는 행정도 병행됐다. 시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고 행정·교육과 세무, 복지·노동, 주택·건축, 교통·도로부터 생활법률과 지적측량, 서민금융까지 모두 33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국민권익위의 올해 운영계획에도 김포 상담 일정은 8월 26일로 편성돼 있다.

특히 시청까지 이동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북부지역 주민을 위해 오후에는 상담반이 통진읍과 월곶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고, 김포뿐 아니라 고양과 강원지역 주민들도 상담장을 찾았다. 상담 이후 추가 조사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와 해당 기관이 후속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시민의 배움과 성장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 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시민이 많아질수록 김포의 미래 또한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민원 현장과 관련해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불편사항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세계시민교육을 9월 10일까지 이어가는 동시에 국민신문고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 가운데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과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향후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확대해 시민의 배움과 생활문제 해결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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