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와 청와대 영빈관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김포의 광역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수도권 2·3기 신도시의 교통여건과 지역 간 교통격차를 고려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포시가 우선 통과를 요구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인천 서구에서 김포 감정·걸포북변·한강시네폴리스를 거쳐 고양 탄현·중산지구까지 연결하는 19.63㎞ 광역철도 사업으로, 정거장 12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 건설에 총사업비 약 2조830억원이 투입되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7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가 진행되고 있으며 김포시는 인천시·경기도·고양시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경제성과 정책성 보완,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김포에서 강남권을 직접 연결하는 GTX-D 신규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포시는 GTX-D를 기존 광역철도사업과 연계해 서울 동서축 접근성을 강화하고 한강신도시를 비롯한 서북부 주민의 장거리 출퇴근 부담을 줄이는 핵심 교통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김포의 대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광역교통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는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며 "실질적인 변화가 뒤따를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알리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민선9기 시장·군수·구청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방 현장의 주요 행정수요가 국가정책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으며 김포시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예타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과정에서 GTX-D 김포~강남 직결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경기도·관계 지자체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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