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나라꽃의 품격, 무궁화특별시 완주’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채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공연에서는 줌바,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 어린이 취타대와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여기에 전북특별자치도 무궁화 우수분화 68본이 전시돼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궁화 키캡 키링, 부채 만들기, 무궁화 볼펜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우드버닝 나무 스케치 등 당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무더운 여름철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풀과 워터슬라이드, 시랑천 물놀이장이 운영도어 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의 재미를 더할 이벤트도 준비됐다.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황금반지를 찾아라’ 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아울러 축제 전일과 당일인 28일과 29일에는 무궁화오토캠핑장(오토캠핑장 81면, 카라반 8대)을 무료로 운영한다.
유희태 군수는 “제36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무궁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나라꽃 무궁화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표적 ‘무궁화 도시 ’로 평가받는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조성한 무궁화테마식물원(183종 보유) 및 무궁화전시관, 무궁화 100리길(1만8400본)이 있고, 산림청이 주관한 무궁화 전국축제를 16회 연속(2011~2026년) 개최하고 있다.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선정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인구 증가에 발맞춰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체육 활동 기회를 넓히고자 추진된다.
지정 스포츠클럽인 완주스포츠클럽과 전북풋볼아카데미가 운용을 맡아 탁구, 택견, 배드민턴, 축구, 풋살, 건강운동 등 다양한 종목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운동을 즐기도록 돕는다.
개인 참여뿐만 아니라 기존 생활체육 동호회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체육 활동 기반도 구축한다.
하반기에는 어르신 시니어 체육대회를 열어 강습으로 익힌 기량을 겨루고 참가자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 사회적 고립 해소 등은 물론,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사업성과와 참여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2027년과 2028년에도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3차례에 걸친 공모를 통해 13개 시·도, 66개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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