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서울에너지공사 목동본사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서울시 ‘동행상회’ 공급업체로 선정돼 신선농산물과 축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완주군청 로비를 순회하며 정기 장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전날 수급해 판매한 뒤, 최소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 전체를 농가에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해 유통 거품을 줄였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의 누적 매출은 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향후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혁신도시 내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체로 확장하고, 참여 농가 발굴과 품목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상설 및 정기 장터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유희태 군수는 “기후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로컬푸드 판로 개척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졌다”며 “완주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대도시와 공공기관 등 더 넓은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소비되도록 다각적인 판로 확대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전주 효자점·하가점·삼천점, 완주 모악산점·둔산점 등 5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용진농협, 상관농협 등 각 지역농협에서도 직매장을 운영 중이다.
완주 고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연과 음악, 영화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하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사회문화시설 활용 인문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모두의 인문학’의 운영기관 1200개를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고산도서관은 성인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우리는 인문학을 살고 있다’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음식과 고전, 맥주, 영화 등 친숙한 소재를 인문학적 시각과 연결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구성했다.
음식에 담긴 역사·문화를 다루는 ‘식탁 위에 올라온 인문학’을 시작으로 ‘고전으로 치유하는 소통 인문학’, ‘맥주 한 잔에 담긴 인문학’, ‘영화로 만나는 웰다잉 인문학’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4회차 ‘길 위에서 만난 인문학’ 과정에서는 오성제 숲길 탐방과 대통밥 만들기 체험을 연계해 지역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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