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을지연습서 금융서비스 연속성 점검

  • 사이버 공격·물리적 위협 대응 훈련

18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이 2026 을지연습 안보체험존을 찾아 비상시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18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이 '2026 을지연습 안보체험존'을 찾아 비상시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국가 비상사태에도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진행된 ‘2026 을지연습’에 참여해 사이버 위협과 전시 금융지원 등 다양한 비상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금융업무 취급, 사이버 위협 대응, 전시 금융지원 등 분야별 조치훈련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영업연속성계획(BCP) 모의훈련을 통해 대체사업장 가동과 핵심업무 3시간 이내 복구, 영업점 PC·단말기 복구 등을 점검했다. 은행장이 직접 훈련을 주관해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응하는 의사결정 체계도 확인했다.

지난 20일에는 NH통합I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대표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합 대응훈련도 진행했다. 사이버 공격과 물리적 위협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IT센터 기능을 유지하고 사이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농협은행은 훈련 이후 자체 사후강평을 통해 미흡사항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2027년도 충무실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 유출은 물론 AI와 드론 등을 활용한 사회기반시설 위협 등 국가 위기의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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