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임 부총재에 권민수…대표적인 '국제통'

  • 3년 임기…"국제금융사회에서 韓 입장 대변할 것"

권민수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 사진한국은행
권민수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 [사진=한국은행]

권민수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가 20일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로 임명됐다. 한은 부총재는 총재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며, 권 부총재는 21일부터 오는 2028년 8월 20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권 부총재는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한은에 입행했다. 재직 도중 미국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특히 권 부총재는 국제국 외환시장팀장,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과 원장 등을 역임, 한은 내 대표적인 '국제통'으로 꼽히고 있다. 

한은은 권 부총재 임명에 대해 "우리나라 외환시장과 외환자산 운용에 관한 풍부한 지식, 오랜 기간 쌓아온 국내 금융기관, 글로벌 대형 투자자, 국제 기구와의 폭넓은 네트워크 등을 통해 국제금융사회에서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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