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을 빛낸 얼굴 찾습니다'…울릉군, 군민상·명예군민증 후보 접수

  • 9월 13일까지 추천…지역 발전·군민 복리 증진 기여한 개인·단체 발굴

  • 최종 선정자 10월 25일 '울릉군민의 날' 시상·수여

울릉군청 전경사진울릉군
울릉군청 전경.[사진=울릉군]
경북 울릉군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섬 발전에 힘을 보탠 숨은 공로자 찾기에 나섰다.

울릉군은 오는 10월 25일 ‘울릉군민의 날’을 앞두고 ‘2026년 울릉군 군민상 및 명예군민증’ 후보자 추천을 오는 9월 13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민상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전체 군민의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수여한다.

개인 후보자는 추천일 현재 울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단체는 울릉군에 소재한 기관·단체와 사회봉사단체가 대상이다.

후보자는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이나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 수상자는 2명 이내로 선정하고 공적에 따라 단체에도 군민상을 수여할 수 있다.

명예군민증은 울릉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외국인과 재외동포, 다른 지방자치단체 주민 등이 대상이다. 군수가 추천하거나 19세 이상 울릉군민 10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나 주민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갖춰 울릉군청 총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자격 기준과 추천 서식은 울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가 끝나면 서류 검토와 사실조사를 거쳐 군민상 심의위원회 등의 심사가 진행된다. 명예군민증 대상자는 울릉군의회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울릉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정말 울릉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인물이 상을 받아 그 공로를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며 “그런 분들의 노력이 알려져 다른 사람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명예군민증 수여는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울릉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는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오랫동안 울릉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분들이 많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숨은 공로자들이 빠짐없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군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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