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외래종 넘어 여주만의 쌀 품종 만든다"...2027년 출원 목표

  • 하거동 지역적응시험포 방문...농업인과 품종 생육·현장 적응성 직접 점검

  • 이 시장 "여주쌀의 품종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 지속하겠다"

사진이충우 시장 SNS
이충우 시장이 지역 독자 벼 품종을 위해 개발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이충우 시장 SNS]
이충우 여주시장이 외래 벼 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기후변화와 병충해에 강하면서도 여주쌀의 밥맛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역 독자 품종을 개발해 오는 2027년 품종 출원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하거동 지역적응시험포에서 열린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현장평가회 참석 소식을 전하며 "여주 쌀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품종대체사업 현장 평가를 위해 시험포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묵묵히 우리 들녘을 지켜주고 계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취임 당시 농업 경쟁력이 강력한 여주를 만들겠다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다"며 "그 핵심 공약이 바로 외래 품종을 넘어 우리 땅에 가장 잘 맞는 여주만의 대표 독자 품종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향후 품종 개발에서 첫 번째 목표로 폭염과 기후변화, 병충해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내재해성을 꼽았으며 두 번째로는 기존 외래 품종을 넘어서는 고품질 밥맛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목표로는 품종 자체의 경쟁력을 농가소득과 연결해 지역 환경에 맞는 독자 품종의 재배 안정성을 높이고 ‘여주쌀’이라는 기존 브랜드와 결합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과 시장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시장은 "현장 평가회에서 농업인 여러분이 직접 살피고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여주 대표 품종 개발의 가장 단단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품종 선발 과정에서도 실제 생산자인 농업인의 평가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7년 성공적인 독자 품종 출원을 목표로 현장의 농민 여러분과 끝까지 든든하게 발맞춰 걷겠다"며 여주쌀의 품종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지역적응시험과 농업인 현장평가, 수확 이후 밥맛평가 등을 통해 후보 품종의 재배 안정성과 품질을 검증하고, 최종 선발된 품종의 출원과 보급 기반을 마련해 외래 품종을 단계적으로 대체하고 여주쌀의 독자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사진이충우 시장 SNS
[사진=이충우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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