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기후부가 주관하는 '2027년 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부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위해 민·관이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8년 연속으로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부 예산이 확정되지 않아 세부적인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1월 주민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대표와 참여기업 컨소시엄(주관기업 ㈜거창 등) 간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어 시설별 일정에 맞춰 내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6년 동안 매년 계획한 사업을 모두 당해 연도에 마무리하는 등 사업 추진 대상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했다.
그 결과 올해까지 국비 58억 원을 포함해 총 1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처인구 일원에 태양광(5,328㎾), 지열(1,978㎾), 태양열(744㎡)의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이 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9,462㎿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화석에너지 1,855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이상일 시장은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에 설비를 보급하고, 탄소중립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생에너지는 자연에서 지속적으로 보충되는 에너지원으로 전기를 생산하거나 열을 얻는 방식을 말한다. 태양광, 지열, 태양열 외에도 풍력, 수력, 해양·바이오에너지 등의 종류가 있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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