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33기 출연자 영철의 반전 스펙과 감동적인 가정사, 그리고 미담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 특집으로 꾸려진 33기 출연자들의 ‘첫인상 프러포즈’와 자기소개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영철은 현재 소방관으로 근무 중이며 과거 독도경비대 복무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팔굽혀펴기를 선보이며 체력을 입증했다.
방송에 따르면 영철은 10살 무렵 어머니가 집을 떠나고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온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마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고향을 떠나 세종으로 발령받아 오게 되었다는 사연도 전했다.
해당 방송 직후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영철의 독도경비대 복무 시절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누리꾼은 "독도경비대 자대 배치를 받았을 당시 영철님이 수경(선임)이었다"며 "적응하지 못하고 구석에 있을 때 먼 저 말을 걸어주고 살뜰히 챙겨주셔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부대원들에게 무료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교육을 해주고 딸 수 있게 도와줄 만큼 정말 선하고 좋은 사람이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이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영철이 가족 중 장애가 있는 형을 배려하며 힘겹게 살아온 정황을 언급했다. 누리꾼들은 "환경 때문에 모태솔로가 될 수밖에 없었던 구조였던 것 같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고난 성정이 너무 착하다", "이런 진국인 사람이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좋은 짝을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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