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리테일 부문과 자산운용 부문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5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13억원으로 11.8%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457억원, 당기순이익은 25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8.2%, 당기순이익은 1.4% 각각 감소했다.
메리츠증권은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리테일 부문 실적 개선과 자산운용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리테일 부문의 꾸준한 실적 성장과 자산운용·금융수지 부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5583억원으로 6.4% 늘었다. 상반기 매출액은 6조7074억원으로 8.0%, 영업이익은 1조4006억원으로 5.4% 각각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6975억원, 투자손익은 7031억원을 기록했으며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1분기 말보다 0.6%포인트 상승한 6.0%를 나타냈다.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3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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